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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2009.08.3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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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게리아가 치열한 접전 끝에 ´전설´ 랜디 커투어를 누르고 '링의 황제'임을 과시했다.
노게이라는 지난 30일 미국 포틀랜드 로즈가든 아레나서 열린
종합격투기 ´UFC 102´ 메인이벤트 헤비급매치 커투어와의 대결에서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획득했다.

UFC 진출 후 3승(1패)째를 올린 노게이라는 프랭크 미어전 패배의 쓰라림을 딛고
‘헤비급 챔피언’ 브록 레스너와 대결할 수 있는 도전권을 따냈다.

반면, 전설의 커투어는 미국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 옥타곤에 올랐지만,
끝내 세월의 무게를 견뎌내지 못하고 노게이라에게 패했다.
이날 경기는 두 파이터 모두에게 승리가 절실한 만큼,
1라운드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 양상으로 흘렀다.
초반 커투어는 특기인 클린치 상태에서 타격전을 유도했고,
노게이라는 그라운드로 끌고 가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특히, 노게이라는 커투어의 더티 복싱에 철저히 대비한 듯,
클린치 싸움에서도 뒤지지 않았다.

한편 타격전에서 다소 밀리는 듯했던 노게이라는 1라운드 중반 오히려
오른손 펀치를 꽂은 뒤 그라운드에서 초크를 감행하는 등 분위기를 잡아갔다.
이에 뒤질세라 커투어는 노련미를 앞세워 탈출하며 굴하지 않았다. 그러나 결국 올해
최고의 명승부 가운데 하나로 꼽힐 이날 경기는 역시 3라운드에 가서야 희비가 엇갈렸다.

3라운드 초반 커투어에 두 번째 다운을 빼앗은
노게이라는 체력이 떨어진 커투어를 다시 그라운드로 몰아넣고 파운딩으로 강력하게 압박했다. 한편 커투어는 3라운드 1분여를 남겨놓고 극적으로 자세를 바꾸긴 했지만,
노게이라 쪽으로 간 흐름을 다시 끌어오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심판 전원일치로 노게이라의 손이 들어졌다.


Posted by Feel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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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2009.08.3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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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자르딘(미국) vs 티아고 실바(브라질) 하이라이트

'죽음의 신에게 죽음을'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레곤주 포틀랜드 로즈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102 - 커투어 vs. 노게이라' 대회에서 '브라질 호랑이' 티아고 실바(26, 브라질)가
'사신' 키스 자딘(33, 미국)에 1라운드 KO승을 거뒀다.

경기는 많은 전문가 및 팬들의 예상처럼 화끈한 내용이었다. 실바는 예의 우직한 전진 스텝을
밟으며 적극적으로 나섰고, 자딘 또한 뒤로 물러서지 않으며 불꽃 튀는 매치를 만들었다.
하지만 승리는 신중함과 파괴력을 겸비한 실바에게로 돌아갔다.


Posted by Feel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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