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절, 절망, 실패는 예고없이 다가온다. 인생의 희노애락이 함께 붙어 있듯이 좌절 또한 언제나 우리 견갑골 뒤에 찰싹 붙어 있다가, 우리가 절대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불현듯 찾아온다. 나는 이곳에 내가 느꼈던 좌절과 절망, 그리고 극복의 과정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절망의 무게는 각기 다르겠지만 언제나 자신이 짊어지기에 버겁다. 누구나 다 느끼는 감정들 이지만 벼랑끝에서 나는 이 감정들에 대해 이렇게 표현 하였다. " 세상에는 나 혼자이며, 내가 보기 좋게 나락으로 빠진다면 세상은 나에게 조소로 답할 것이다 " " 다시 태어나지 않는 이상 내 삶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 " 내 삶은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안에 허우적거리는 것과 동일하며, 그 끝에도 빛 한점 없을 것이 분명하다 " ㄴ 이딴 이야기를 ..